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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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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우수한 도서 정보를 전 세계 도서관과 공유합니다.
  • 작성부서 국제교류홍보팀
  • 등록일 2021-11-01
  • 조회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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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우수한 도서 정보를 전 세계 도서관과 공유합니다.

- 국립중앙도서관, 세계 최대 도서관 종합목록 운영기관(OCLC)과 업무협약 체결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오는 11월 1일(월) OCLC(온라인컴퓨터도서관센터)1)와 국내 도서의 서지정보2)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이하 도서관)은 한국 자료에 대한 표준화된 서지 정보를 국제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의 일환으로 2016년 8월 국내 최초로 OCLC와 협약을 체결하여, 2020년까지 국내 도서 정보 약 150만 건을 WorldCat(월드캣)에 제공한 바 있다.

WorldCat은 180여 개국 49,000여개 도서관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목록으로 OCLC에서 197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신규 서지 정보 35만 건을 추가 제공하고, WorldCat을 통해 양질의 한국 서지 정보 공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매년 7천만 명 이상의 전 세계 이용자들이 지식정보를 찾기 위해 WorldCat을 사용하는데, 2021년 10월 기준 266만 건의 한국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이에 도서관에서는 한글 사용이 어려운 외국의 이용자가 한국 자료를 쉽게 찾고 식별할 수 있도록 제목, 저자명, 발행사항 등 도서의 핵심 정보에 대해 로마자를 병기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한국 자료와 국가서지 정보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지식정보를 전 세계 이용자들이 더 잘 발견하고 이용하도록 도서관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1) OCLC(Online Computer Library Center): 1967년부터 오하이오주립대학도서관을 중심으로 전산화시스템을 기반으로 서지목록데이터를 공유하며 온라인종합목록과 상호대차 등과 같은 상호협력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전 세계 도서관에서 소장한 지식 정보를 검색하고 공유하기 위해 종합목록인 WorldCat을 운영하고 있다.
2) 서지정보: 자료를 식별하고 이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각종 정보로 제목, 저자, 판사항, 발행지, 발행처, 발행년, 형태사항(크기나 삽화, 딸림자료 등), 총서, 표준번호, 가격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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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중앙도서관 국가서지과 최윤경 사무관(☎ 02-3483-8833), 김혜진 주무관(☎ 02-590-635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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