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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컬렉션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디지털화 자료 중 가치 있는 지식문화자원을 선별, 콘텐츠로 구축하여 제공합니다.

그대, 내게 꽃이 되어 - 근현대시 展 우리에게 선물처럼 남아있는 근현대의 꽃시를 한자리에 모아 살펴봅니다.

꽃으로 만나는 근현대시 展, 「그대, 내게 꽃이 되어」



근대시가 시작된 이래 꽃은 시인들이 가장 사랑한 소재 중 하나였으며,아직까지 우리에게 선물처럼 남아있는 꽃시들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22년 4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과 열린마당에서 「그대, 내게 꽃이 되어」 展을 개최하였다. 이 전시는 김소월의 「진달래꽃《개벽, 1922》」 발표 100년, ‘꽃의 시인’ 김춘수 탄생 100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 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자료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그림 1. 잡지 《개벽》 제25호(개벽사, 1922) 속 김소월의 「진달래꽃」

그림 1. 잡지 《개벽》 제25호(개벽사, 1922) 속 김소월의 「진달래꽃」
(출처 : 국립중앙도서관)


전시에서는 우리가 사랑해 온 꽃과 관련된 근현대시를 한자리에 모아 시각, 청각, 후각을 통해 다채롭게 즐기며 시에 나타난 꽃을 새로운 차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시가 수록된 시집 원본과 사운드, 미디어아트와 설치작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였다.


이 컬렉션에서는 전시된 근현대 꽃시 작품과 근현대 꽃시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작품을 다시 한번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꽃으로 만나는 근현대시 展, 「그대, 내게 꽃이 되어」 주요 전경

그림 2. 꽃으로 만나는 근현대시 展, 「그대, 내게 꽃이 되어」 주요 전경
(출처 : 국립중앙도서관)



그림 3. 꽃으로 만나는 근현대시 展, 「그대, 내게 꽃이 되어」 전시 리플릿

꽃으로 만나는 근현대시 展, 「그대, 내게 꽃이 되어」 온라인 전시 보러가기
(출처 : 국립중앙도서관)



[콘텐츠 소개]


한국 근현대, 꽃시 연대기

한국 근현대 꽃을 소재로 한 대표시 14편을 발표년도 순으로 소개한다. 전시 작품은 한국시인협회의 자문을 통해 선정하였으며, 작품에 대한 설명과 도서관에 소장 되어 있는 실제 자료를 함께 전시하였다.


꽃시 주제의 미디어아트

근현대 꽃시를 주제로 여러 가지 시어들과 꽃의 이미지를 영상으로 표현한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소개한다.


꽃시 주제의 설치미술

김종구 작가는 개막식 현장에서 길이 11미터 대형 종이 위에 쇳가루로 꽃시를 쓰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스크린을 통해 보여지는 이 작품은 마치 움직이는 풍경처럼 느껴진다. 이 작품의 설치 과정과 결과물을 소개한다.



[집필 및 감수]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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