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디지털컬렉션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디지털화 자료 중 가치 있는 지식문화자원을 선별, 콘텐츠로 구축하여 제공합니다.

조선의 판타지, 한국 고전 소설우리 고전 소설의 역사와 장르, 그리고 현대적 의미를 살펴봅니다.

조선의 판타지, 한국 고전 소설



“교과서에서 배웠던 고전 소설이 기억나시나요?”

“한국 고전 소설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한국 고전 소설 원문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온 한국 고전 소설 한두 편에 대해서는 누구나 친숙함을 느낄 것입니다. <춘향전>, <심청전>, <흥부전>과 같은 판소리계 소설의 줄거리는 누구나 금세 떠올릴 수 있죠.


고전 소설이 친숙하게 느껴지는 것은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접한 까닭이기도 하지만, 고전 소설에서 파생된 문화 콘텐츠를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춘향이나 심청 이야기를 주제로 한 지역 축제,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이 계속해서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한국 고전 소설 주요 작품의 원문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누리집에서 고전 소설을 검색해서 원문을 확인해 보세요. 옛 사람들이 즐기던 이야기책의 오래된 모습 속에서 우리 현대 문화의 원천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고전번역원 간행도서 사진

그림 1.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씨남정기>의 원문보기 화면
(출처 : 국립중앙도서관)


‘조선의 판타지, 한국 고전 소설’ 컬렉션은 고전 소설의 역사와 범주, 장르 유형을 개관하고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현대적 재해석 사례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한 고전 소설의 새로운 모습, 지역 축제와 교양 지식의 형태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고전 소설의 생명력을 살펴보는 데 주안점을 두어 현대의 독자들이 고전 소설의 현대적 의미를 탐색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한국 고전 소설의 현대적 가치를 재창조하는 것은 오늘날 독자의 몫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컬렉션을 통해 한국 고전 소설의 숨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경험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 본 컬렉션은 2021년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컬렉션 기획자가 되다!」 이벤트의 입상 기획안을 토대로 제작하였습니다.



[콘텐츠 소개]


한국 고전 소설 소개

한국 고전 소설의 범주를 정의하고 유형을 분류하며 그 특징을 살펴봅니다. 아울러 한국 고전 소설의 기원과 역사를 알아보고 한국 고전 소설이 다루는 전반적인 주제와 그 생산적 가치를 탐구합니다.


대중과 호흡하는 고전 소설

한국 고전 소설이 인접한 문화 장르와 영향을 주고 받으며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자리해 온 과정을 살펴봅니다. 판소리와 고전 소설의 연관성, 판소리계 소설을 소재로 한 마당극과 뮤지컬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미디어 속 고전 소설

한국 고전 소설을 소재로 한 영화와 드라마에 대해 알아봅니다. 원작 소설이 어떻게 현대적으로 재창조되었는지 확인하며 고전 소설의 현대적 의미를 탐색합니다.


생활 속 고전 소설

한국 고전 소설은 일상 생활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고전 소설이 대학 수학 능력 시험과 논술 고사에 출제되는 이유, 다양한 지역 축제와 교양 강좌의 주제로 채택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한국 고전 소설의 현대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봅니다.



[집필]

김보배(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박사과정 수료.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연구원)

김서윤(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박사과정 졸업.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부교수)

김혜진(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박사과정 졸업.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 초빙교수)



[감수]

김혜진(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박사과정 졸업.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 초빙교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