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디자인과 도덕
디자인과 도덕
  • ISBN
    978-89-7059-975-5 (03600)
  • 저자
    지은이: 김상규
  • 제본형식
    종이책 - 무선제본
  • 형태 및 본문언어
    199 p. / 120*200 / 한국어
  • 가격정보
    11,000원
  • 발행(예정)일
    2018.09.27
  • 납본여부
    납본완료
  • 발행처
    안그라픽스 - 홈페이지 바로가기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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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출간된 같은 저자의 『착한디자인』은 당시 유행처럼 번지던 '착한 OO'과 관련한 굴레를 디자인도 함께 뒤집어 쓴 현실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서술한 책이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났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여러 가지 큰 사건들이 발생하며 당시와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많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착한 디자인을 요구하는 목소리, 그리고 그런 요구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디자인 업계는 그다지 변한 것이 없다. 별로 진보하지 않은 것이다. 2013년 이후의 세계에 대한 보론을 덧붙여 『착한디자인』 이후의 사건들에 대한 저자만의 생각과 아직도 변하지 않은 디자인과 사회에 대한 비평을 제시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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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말



    Ⅰ 서론: 왜 ‘도덕’인가

    1 ‘착한’ 것들이 늘고 있다

    2 ‘착한 디자인’ 현상

    3 디자인의 도덕성을 따지다

    4 디자인을 향한 비난



    Ⅱ 사례: 오늘날의 주장과 활동

    1 그린 디자인, 에코 디자인

    2 호혜의 디자인: 나머지 90퍼센트를 위하여

    3 도시 빈민을 위하여: 노숙자에 대한 태도

    4 재난 대응

    5 아이디어 모으기



    Ⅲ 원류: 일찍이 그들은 주장했다

    1 노자와 디자인의 속성

    2 윌리엄 모리스와 노동의 기쁨

    3 간디와 자급자족 공동체

    4 슈마허와 좋은 노동

    5 레이첼 카슨과 환경운동

    6 버크민스터 풀러와 지식의 총화



    Ⅳ 논쟁: 도덕적 접근 다시 보기

    1 착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2 지구를 살린다는 것: 생태학적 접근, 그리고 소비주의 비판

    3 공정하다는 것: 공정무역, 윤리적 디자인

    4 누군가를 위한다는 것: 제3세계를 위한 자선

    5 좋은 일을 한다는 것

    6 지속 가능하다는 것

    7 올바르다는 것: 정치적 올바름과 반자본주의

    8 적고 단순하고 싸다는 것: 미니멀리즘, 노멀리즘

    9 세상을 바꾸겠다는 것



    Ⅴ 결론: 남은 과제

    1 아스펜의 교훈,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2 디자이너에게 책임을?

    3 노동으로서의 디자인

    4 나와 이웃을 위한 디자인

    5 사회적 호감과 디자인의 내면화



    Ⅵ 보론: 2013년 이후의 세계

    1. 그들의 문제에서 내 문제로

    2. 재난사회의 삶

    3. 혐오사회의 삶

    4. 더 나은 사회를 위하여

    5. 새로운 세계에서 살아남기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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