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와 북한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와 북한
  • ISBN
    979-11-970308-2-6 (93300)
  • 저자
    편집자 : 숭실평화통일연구원 저자 : 강성철 강우철 김태형 박성황 백미순 신경수 이시효 이지선 이철 전순영 정성준 최준호
  • 제본형식
    종이책 - 무선제본
  • 형태 및 본문언어
    522 / 152*225 / 한국어
  • 가격정보
    비매품/무료
  • 발행(예정)일
    2024.02.29
  • 납본여부
    미납본
  • 발행처
    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 - 홈페이지 바로가기
판권지
펼쳐보기
발행인: 장범식
편집인: 서문기
발행처: 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
발행일: 2024년 2월 29일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 46 숭실대학교 창의관 601호 숭실평화통일연구원
전화: 02-828-7081
팩스: 02-828-7079
이메일: ssipu@ssu.ac.kr
홈페이지: https://ssipu.ssu.ac.kr
책소개
펼쳐보기
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에서 2023년부터 발간하는 연구총서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숭실평화통일연구원에서 2022년 7월 창간해 매년 1월과 7월에 발간하고 있는 '평화통일논총'의 창간호와 2023년 발간한 제2권에 실린 논문 중 13편을 엄선해 담았다.
이 책은 글로벌 안보와 발전, 그리고 민족 화합을 위한 대한민국의 탈북민 정책을 주제로 한 최근의 주요 논의를 담고 있다.
목차
펼쳐보기
발간사
- 서문기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
- 김지영 평화통일논총 편집위원장

1부. 글로벌 안보 위기
1. 항공우주력 건설과 국내 우주 거버넌스 발전 (김태형)
2. 핵 위기 모델 사례 분석을 통한 미·중 갈등 해소방안에 관한 연구 (강성철)
3. 남아공 진실과 화해 위원회의 화해 주도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시사점 (최준호)
4. 일본의 적기지공격론(반격능력)이 한반도 안보에 미치는 함의 - 한국의 시각을 기준으로 (박성황)

2부. 글로벌 발전 위기와 북한
1. 취약국 관점에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빈곤 목표의 ‘이중적 정치성’에 대한 소고 (이지선)
2. 사회주의 대외무역이론과 김정은 정권의 대외무역 정책에 관한 연구 (이철)
3. 한국 개신교계 대북 민간교류협력의 방향성 제안: SDGs 이행을 중심으로 (전순영)
4. 신탁기금을 활용한 대북 기술협력: UN과 세계은행 사례를 중심으로 (강우철)
5. 코로나 시기 김정은 정권의 평양 아파트 건설사업을 통한 통치전략 연구: ‘송신·송화지구’ 건설사업을 중심으로 (이시효)
6. 북한노동자 해외파견 이면에 있는 북한-러시아 비공식 경제협력체계 (정성준)

3부.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 북한 이탈주민 정책
1.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간안보적 접근 - 인천광역시를 중심으로 (신경수)
2. 탈북청소년 지원체계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전순영)
3. 탈북청소년의 사회교류 증진 방안에 관한 연구 – 음악치료를 중심으로 (백미순)
저자소개
펼쳐보기
숭실대학교는 1897년 미국 선교사들에 의해 평양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대학이다. 일제의 강압에 굴복하여 국권을 뺏긴 이후 숭실대학교는 나라의 독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독립운동에 앞장서며 민족의 자부심을 세우는 역할을 했다. 1938년에는 일제의 신사참배에 반대하며 극단적인 저항의 표현으로써 자진 폐교하였다가 1954년 서울에서 재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민족대학, 그리고 이산대학으로서 정체성을 지닌 숭실대학교가 통일 후 평양 숭실 재건의 꿈을 간직하고 평화와 통일에 대해 연구하고, 통일 후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숭실대학교의 건학이념을 실현하고, 나아가 시대의 요청에 부응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이러한 숭실대학교의 건학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기관으로 2014년 개원하여 숭실대학교의 평화통일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요약.본문부분
펼쳐보기
오늘날 한반도 통일문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모델과 이에 따른 정책설계와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쟁점을 가져다주었다. 냉전 시기에서 체제경쟁(system competition)과 압축적 성장(compressed development)을 추구할 수밖에 없었던 구조적 한계에서 벗어나 국가발전을 넘어 사회구성원의 삶의 질과 행복을 본격적으로 추구하게 된 현재의 단계에 이르면서 통일에 대한 논의가 정치적 관심과는 별도로 꾸준히 진행되어 오고 있다. 남북한 권력의 성격과 사회의 갈등 구도에 따라 통일을 향한 관점과 대응 방식의 편차를 보여 왔으며, 미국과 중국 등 국제정세와 맞물리면서 통일 전망은 복합적인 함수관계를 포함하고 있다. 냉전의 경험을 공유한 독일의 통일과정은 통합방식의 후유증에 대한 우려와 통일 이후의 혼란에 대한 학습효과를 가지게 하였다. 통일을 향한 노력에는 통일의 성공과 통일 이후의 실패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준비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밑그림이 필요하다.

- 발간사 (서문기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 중에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