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통일로 가는 새로운 길을 찾아서
통일로 가는 새로운 길을 찾아서
  • ISBN
    979-11-970308-0-2 (93340)
  • 저자
    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 [편]
  • 제본형식
    종이책 - 무선제본
  • 형태 및 본문언어
    277 p. / 152*225 / 한국어
  • 가격정보
    비매품/무료
  • 발행(예정)일
    2023.02.28
  • 납본여부
    납본완료
  • 발행처
    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 - 홈페이지 바로가기
  • 키워드
    평화;통일;한반도;북한;사회통합;화해
판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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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장범식
편집인: 서문기
발행처: 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
발행일: 2023년 2월 28일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 46 숭실대학교 창의관 601호 숭실평화통일연구원
전화: 02-828-7081
팩스: 02-828-7079
이메일: ssipu@ssu.ac.kr
홈페이지: https://ssipu.ssu.ac.kr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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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에서 발간하는 연구총서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2020년 7월부터 숭실평화통일연구원에서 매월 발행해온 '숭실평화통일논평' 총 60편을 담았다.

이 책은 북한, 평화, 통일과 관련된 제반 학문 및 정책 분야의 연구를 통해 한반도에서 평화와 통일을 구현해 낼 수 있는 본원적 가치를 이론과 실제 차원에서 담아내어 통일로 가는 길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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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발간하며

1부. 무엇이 문제인가
1. 세계 속의 한반도
2. 북한의 현실
3. 북한의 이해

2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4. 사회 통합의 길
5. 화해와 포용의 길
6. 통일로 가는 길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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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는 1897년 미국 선교사들에 의해 평양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대학이다. 일제의 강압에 굴복하여 국권을 뺏긴 이후 숭실대학교는 나라의 독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독립운동에 앞장서며 민족의 자부심을 세우는 역할을 했다. 1938년에는 일제의 신사참배에 반대하며 극단적인 저항의 표현으로써 자진 폐교하였다가 1954년 서울에서 재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민족대학, 그리고 이산대학으로서 정체성을 지닌 숭실대학교가 통일 후 평양 숭실 재건의 꿈을 간직하고 평화와 통일에 대해 연구하고, 통일 후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숭실대학교의 건학이념을 실현하고, 나아가 시대의 요청에 부응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이러한 숭실대학교의 건학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기관으로 2014년 개원하여 숭실대학교의 평화통일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요약.본문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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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인가? 한반도에서 통일의 당위성은 단일 민족의 전통 아래 그동안 의문의 대상이 될 수 없었다. 다만 ‘그 날’이 오면 심훈의 노래에서처럼 더덩실 춤을 추리라는 민초들의 희망과는 달리 지배층의 이전투구로 한반도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 분단 75년을 넘어서고 있다. 해방 당시 미국을 믿지 말고, 소련과 중국에 속지 말고, 일본이 다시 일어난다는 말이 오늘의 한반도 구도로 고착화되었다는 사실에 놀랍기만 할 뿐이다. 이러한 현실은 남북 지배층이 제시하는 통일 방안이 사회적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음을 반영하며, 한반도 문제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새로운 평화통일의 담론을 제시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요컨대 통일에 대한 당위성과 가능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분단의 역사적 기원과 구조적 조건에 기초한 실질적인 대안이 무엇인가에 대한 천착이 필수적이다.

-'책을 발간하며' (서문기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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