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문 디지털 컬렉션( 하수(下水) )

을축년 대홍수
대경성용산대홍수참상사진첩

하수(下水)

하수는 빗물 또는 집, 공장, 병원 등에서 쓰고 버린 더워러진 물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하수의 오염도가 비교적 낮았으나, 산업화ㆍ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높은 인구밀집도로 인해 생활하수, 공장폐수 및 축산폐수 등도 많아졌습니다. 하수의 오염도는 높아졌고 자연정화 능력도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하수처리장은 도시건설에서 꼭 필요한 사회기반시설이 되었습니다.
하수 컬렉션은 우리나라 근대 초기 하수도 설치와 관련된 다양한 사건ㆍ사고를 다룬 고신문 기사를 국립중앙도서관과 서울하수도과학관이 공동구축하여 제공합니다.

서울하수도과학관

2017년 9월 5일 개관한 서울하수도과학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하수처리장인 청계하수처리장 부지에 건립되어 그 공간성과 역사적 맥을 잇고 있습니다.1976년 9월, 우리나라 최초의 하수처리장인 청계하수처리장이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급격한 산업화에 따라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몰려든 수많은 사람과 주변 공장 및 농업지에서 배출하는 하수로 골머리를 앓던 하천의 숨통이 트이던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서울에는 서울과 주변 지역의 하수처리를 담당하는 네 곳의 하수처리장이 순차적으로 건설되어 우리 하천의 수질 보전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과학관에서는 오늘날의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기까지의 하수도 발달사를 조명하고, 하수도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매김 하였는지 그 역할과 중요성을 살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하수처리과정 및 하수처리에 관계된 과학 기술 및 신기술 전달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관에서는 1900년대 초반 우리나라 도시의 하수도 구축 과정 및 다양한 소식을 살필 수 있도록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를 통해 ‘하수 컬렉션'을 구축하여, 우리가 편리하게 영위하고 있는 도시기반시설인 하수도의 중요성을 더욱 고취시키고, 연구자 및 시민 여러분이 관련 사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과학관에서는 앞으로도 하수 관련 학술 연구 및 자료 발굴에 힘써서 폭넓은 하수도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우리 생활에 밀접한 하수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