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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개관 78주년 X 흑백일기] 책을 펼쳤더니 과거로 돌아가 버렸다! -3편-

등록일 2023-10-13
조회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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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개관 78주년 X 흑백일기
책을 펼쳤더니 과거로 돌아가 버렸다! -3편-
1988년~현재
(70년사) 드디어 마지막 목적지 도착!
(작가) 내가 아는 곳이다...!

1988년
(70년사) 익숙한 곳이지?
1988년에 서울 서초구 반포동으로 본관을 신축 이전하면서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이 되었지.
이후에도 다양한 도서관 사업과 서비스를 추진해오고 있어.
(작가) 이 시기에 지금의 국립중앙도서관 자리로
옮겨온 거구나!

따르릉~
(작가) 어? 어디선가 전화가 울리는 것 같은데?
(사서) 안녕하세요, 글방전화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70년사) 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글방전화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거야.
국민들의 문헌정보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상담을 진행했어.
1965년 우리나라 도서관 최초로
전화 질의 참고 서비스를 실시했는데,
남산에 있을 때는 '척척박사 만물박사'로 불리다가
1988년 '글방전화'로 명칭이 바뀌었지.

(작가) 요즘에도 운영되고 있어?
전화번호가 어디...
(70년사) 하하! 이제는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서비스를 통해
질문할 수 있어.
(작가) 그렇구나! 휴대폰만 있으면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겠네.
(70년사) 그럼~ 게다가 디지털 정보 자원 서비스 일환으로
국가문헌 중 귀중본, 유일본 등 오랜 자료와
발행된 지 5년이 지난 자료를 디지털화해서 제공하기 때문에
나를 포함한 많은 자료를 온라인에서 볼 수 있

(작가) 우와~! 이것 봐!
실감형 도서관 콘텐츠도 생겼구나!
정말 신기하지 않...
(작가) 엥? 어라...?
내가 누구랑 대화하고 있었더라?
배고프니까 슬슬 집에나 가야지

(70년사)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 지식 정보 자원의 보고로,
개관 이래 우리나라에서 발행된 출판물과
각종 지식 정보를 망라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이를 국민에게 제공함은 물론
미래 세대에게 전승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70년사)
그런 도서관이 올해로 벌써 78주년!
국립중앙도서관의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 될 거야~
그럼 안녕!
국립중앙도서관의 78주년을 축하합니다!

“1988년,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국가대표도서관”

국가 지식 정보 자원을 수집·보존 및

미래 세대에게 전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립중앙도서관의 과거, 현재, 미래.

올해로 78주년을 맞이한

국립중앙도서관의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흑백일기 작가와 함께하는

마지막 여행을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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