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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담다
과학의 발전으로 생겨난 음향, 영상매체를 통해 인간은 새로운 기록 방법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우리의 신체 기관인 눈과 귀가 보고 듣는 그대로를 기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자연의 소리와 풍경은 이제 문자와 그림으로 기록하는 것을 넘어 사진과 녹음, 녹화의 방식으로 기록되었다.
지식의 폭발, 도서관의 탄생과 발전
바빌로니아와 고대 이집트에는 점토판이나 파피루스 두루마리에 적힌 기록을 보관하는 큰 저장소가 있었는데, 이것이 도서관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특별히 도서관의 탄생 배경과 세계의 도서관을 소개한 영상, 도서관에서 활용되는 마이크로필름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다.
인간의 눈과 닮은 사진기, 순간을 기록하다
사람들은 점점 현재 그대로의 이미지를 기억하고 싶었고, 이런 흐름 속에서 탄생한 것이 사진이었다. 19세기 사진술의 발명으로부터 시작되어 인간의 눈을 모사하여 만들어진 옛날 아날로그 사진기부터 사진 필름, 영화 촬영기, 조선의 입체경 등 다양한 시각 기록 매체를 만나볼 수 있다.
인간의 귀와 닮은 녹음기, 소리를 기억하다
음성 녹음의 역사는 인간의 청각기관을 본떠 시작하였다. 파리에서 인쇄업과 교열 일을 하던 에두아르레옹 스코트 드마르탱빌은 인간의 귀를 탐구하여 포노토그래프를 발명하였다. 특별히 우리 민족 최초 녹음 음반 '아리랑'을 들어 볼 수 있다.
비디오 리코더, 타자기 등의 다양한 기록 매체들
영화 및 방송산업의 발전은 영상매체의 대중화로 이어졌고 비디오 리코더와 플레이어, 비디오테이프 산업이 크게 성장했다. 이후 레이저디스크(LD), 시디(CD), 디브이디(DVD), 블루레이디스크(BD)와 같은 깨끗한 화질의 비디오 리코더와 저장매체가 개발되었다. 다양한 비디오 녹화 기록 매체들과 동시에 컴퓨터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문서 기록 매체로 널리 쓰였던 옛날 타자기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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