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식 *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소식  

 


학교도서관 관계자 간담회 개최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은 10월 22일(월) 기획단 회의실에서 교육인적자원부 오순문 과장(지식정보기반과), 홍강표 씨(지식정보기반과), 학교도서관정상화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 변우열 교수(공주대학교 문헌정보과), 이순옥 회장(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 회장), 이덕주 선생(송곡여자고등학교 사서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도서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학교도서관진흥법(안)(’04.7.14, 김재윤의원 등 14명 발의) 중 안 제12조(사서 교사 등 배치)가 교육위원회에서 임의조항으로 수정ㆍ가결(’07.9.17일)되어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07.9.18일) 됨에 따라 학교도서관계 및 교육인적자원부가 함께 협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학교도서관계는 교육 지원센터로서의 충실한 기능 수행을 위해 사서교사의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이에 대해 교육인적자원부는 정원 확보는 예산 확보가 필요한 부분으로 강제 조항으로 할 경우 사문화되어 오히려 학교도서관 진흥을 저해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한편, 기획단은 “학교도서관진흥법”에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을 사서 교사 및 실기 교사로 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11월 9일 교육인적자원부와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하였다.

 

제 2회 제도 개선 소위원회 개최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10월 23일(화) 제도 개선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도서관 자료의 교환, 이관, 폐기, 제적의 기준 및 범위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사전 심의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서진원 교수(전북대 문헌정보학과), 정기용 대표(기용건축연구소 대표), 홍은희 교수(명지대), 윤희윤 교수(대구대 문헌정보학과) 등은 장서의 이용 극대화를 위해서는 폐기보다 재활용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장서의 효율적 관리와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를 위한 적정 수준의 폐기 기준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편, 소위원회에서의 합의 내용에 대하여는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할 예정이다.

 

한상완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 ‘작은도서관 관계자 연찬회’ 행사 참석

  한상완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은 10월 24일(수) 국립중앙도서관과 순천시가 공동 주최한 ‘작은도서관 연찬회’ 행사에 참석하여, “도서관 정책과 방향”에 대한 주제로 강의하였다.  

  한상완 위원장은 강의에서 위원회 및 기획단 발족, 지역 대표도서관 지정, 복합 문화시설로의 기능 확대, 민관 협력을 통한 도서관 인프라 확충 등 도서관 관련 법ㆍ제도 및 사회 환경 변화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또한 도서관이 국민 문화복지의 핵심 기지로서 역할을 확장하여 국민의 행복을 최대한 지원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위원회와 기획단은 국가 도서관 시스템을 선진화하고, 세계 일류 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서 기능을 확충하여 국가 및 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표준운영절차’ 제정 관련 실무 TF 회의 개최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은 10월 24일(수) 기획단 회의실에서 공공도서관 ‘표준운영절차’ 제정을 위한 실무 TF 회의를 개최하였다.

  ‘표준운영절차’ 제정은 업무 절차(과정)의 관리와 업무 성과 품질의 일관성을 유지ㆍ제고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서울ㆍ인천ㆍ경기 도서관 업무 담당자 및 공공도서관 주무관 등 4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한 이날 회의에서, 기존의 선언적 내용을 구체화하고 각종 매뉴얼, 규정 등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표 등을 활용하여 구성하며, ‘표준운영절차’ 제정과 병행하여 도서관 이용규칙 등 관련 규정도 정비하기로 합의하였다.

  TF에서 마련한 표준 운영 절차(안)은 각 시ㆍ도의 의견수렴 절차를 통하여 11월말까지 최종안을 마련하여 공공도서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국신학도서관협의회와 정책 간담회 개최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은 10월 31일(수) 기획단 회의실에서 한국신학도서관협의회(회장 정문영 백석대학교 교수) 최충식 과장(백석대학교 사무국장), 박노경 과장(부회장교 가톨릭대학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도서관 현황과 교회도서관 활성화 방안, 도서관 간 협력 방안 모색 등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신학도서관협의회는 신학 정보의 대국민 서비스 및 주제전문사서의 육성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향후 기획단에서는 사서 자격 전반에 대하여 검토하고, 종무실 등과 협의하여 도서관 발전과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다.

 

도서관 정책 현장 탐방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도서관 정책 수립ㆍ추진에 따른 현장 실태 파악과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정책 탐방을 실시한다. 10월 29일(월)부터 12월 15일(토)까지 동대문정보화도서관을 비롯한 10여개 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1월 2일(금)에는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대문정보화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 건립, 자원봉사 및 방과 후 도서관 운영 등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편, 11월 6일(화)에는 올해 개관한 의정부과학도서관 및 의정부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하고 두 도서관에서 시행 중인 예약대출기와 반납기를 활용한 24시간 대출ㆍ반납 서비스 운영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개관 시간 연장 사업”의 활성화 방안과 인원 부족 해소 방안으로 운영되는 예약대출기와 반납기 설치의 필요성에 대하여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대전광역시 지역 대표도서관 지정에 따른 실무회의 개최

  11월 9일(금),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이 선 정책조정팀장은 지난 9월 20일(목) 지역 대표도서관으로 지정된 대전 한밭도서관을 방문하여, 대전광역시 및 한밭도서관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대표도서관 조례 제정, 지역 대표도서관 조직 및 지방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회 구성 등 지역 대표도서관 운영의 조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참석자 : 이 선(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정책조정팀장), 조생단(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정책조정팀), 박종득(대전광역시 문화예술과장), 김상휘(대전광역시 문화예술과), 강홍철(한밭도서관장), 김기주(한밭도서관 사서과장), 김혜정(한밭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