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식 * 국립중앙도서관 소식  

 


강원도 옹달샘도서관 자료 기증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권경상)은 10월 7일, 옹달샘도서관(강원도 화천 소재)에 「디즈니세계문화기행」 등 일반서와 아동서 자료 1,000책을 기증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의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과 ‘햇살가득다락방’ 사업의 일환으로 햇살가득다락방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작은도서관에 기증하게 된 것이다. 이번 기증을 통해 지역 사회의 지식정보 제공 환경을 활성화하고 독서 진흥을 통한 주민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 : 자료기획과 02-590-0756)

 

혁신 워크숍 개최

  직원 상호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비전을 공유하여 우리 도서관의 생산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혁신 워크숍을 10월 7일(일), 8일(월) 양일간 강원도 화천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혁신 워크숍에는 200여 명의 도서관 직원이 함께 하였으며, ‘고객 만족 도서관을 위한 서비스 향상 방안’을 주제로 활발한 분임토의가 이루어져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및 소통과 화합의 시간, 화천 군수의 특강, 직원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직원 간 단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문의 : 총무과 02-590-0527)

 

“국제기구 자료의 수집 및 이용 활성화 방안” 열린정책세미나 개최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권경상)은 10월 15일(월)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국제기구 관계자, 전국 도서관 사서, 문헌정보학 관련 연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기구 자료의 수집 및 이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정책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정책 정보원으로서 국제기구 자료의 특징 및 활용 가치와 국내 도서관의 국제기구 자료 수집 및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국가 차원의 국제기구 자료의 효율적 수집 및 공동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권경상 국립중앙도서관장의 환영사에 이어 최상기 전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홍현진 전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국제기구 정보원의 정책 정보원으로서의 활용 가치’를, 노영희 건국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국립중앙도서관 국제기구 자료 수집 및 이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주제 발표를 하였다. 뒤이어 조미경 고려대학교 특수자료관리부 과장이 ‘고려대학교 국제기구자료실 이용 현황 - EU 자료를 중심으로’를, 김영애 서울대학교 대외협력실 실장이 ‘서울대학교 국제기구자료실 운영 사례’를, 박은봉 국립중앙도서관 정책자료과 사무관이 ‘국립중앙도서관 국제기구 자료 현황 및 발전 방안’에 대하여 각각 사례 발표하였다.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국제기구 자료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국제기구 자료의 유용성 및 인지도를 제고하고, 국제기구 자료의 수집과 국가적 차원의 공동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정책 정보자원을 활성화하고 국가 정책 개발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 : 정책자료과 02-590-0717)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62주년 기념 도서관 음악회 개최

  국립중앙도서관은 개관 62주년을 맞이하여 10월 15일(월)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팝스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하성호)의 연주로 도서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62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자리로 R. 스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시작으로 영화 ‘여인의 향기’에 삽입되었던 Tango “Por una cabeza” 등 우리 귀에 낯익은 선율을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고혜욱(Sop.), 김철호(Ten.) 성악가의 노래로 함께하였다. 도서관 직원 및 가족, 이용자, 인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깊어가는 가을 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다.

(문의 : 도서관운영협력과 02-590-0774)

 

여해 강원용 목사 개인문고 설치 기념 전시회 열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권경상)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을 해결하고 평화를 구현하기 위해 평생을 실천적으로 노력하며 살다 가신 여해 강원용 목사의 개인문고 설치를 기념하는 「여해가 띄우는 희망의 편지」 기획 전시를 10월 16일(화) 국립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하였다.

  개인문고는 국립중앙도서관이 국가 문헌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귀중한 문헌을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기증 받아 설치ㆍ운영하는 것으로 ‘여해강원용목사기념사업회’로부터 목사님 생전의 애장 도서 5,173권의 자료를 기증 받아 국립중앙도서관 인문과학실에 “여해 강원용 목사 문고”를 설치하였다.

  전시회에서는 목사님의 신앙 에세이 『믿는 나 믿음 없는 나』와 자서전인 『빈들에서』 등 저서들을 비롯하여 목회 활동 및 사회운동가로서의 관련 사진, 연구 노트, 친필 원고, 유품 등을 전시한다. 또 전시실을 7개면으로 구성하여 생전의 활동 내용이 담긴 동영상 상영 등 ‘역사적인 드라마’의 한 단면을 보는 듯한 공간을 연출하여 강원용 목사의 삶을 재조명해 본다.

  이번 전시를 통해 개인의 귀중한 장서가 국가 문헌으로 보존ㆍ관리되어 국민에게 제공되는 것을 홍보하고, 도서관이 다양한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이용자 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1월 17일(토)까지 33일간 계속된다.

(문의 : 주제정보과 02-590-0638)

 

작은도서관 소식지 창간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관련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보다 원활한 도서관 확산과 전문적인 운영에 기여하기 위한 소식지 월간 <작은도서관>이 창간되었다.

  이 소식지는 작은도서관 간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매체로서 기능하면서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전문 정보 및 지식과 뉴스를 제공하고 보다 효과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기관지로서 작은도서관 사업과 관련된 정부 정책을 적극 알리고, 지역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는 작은도서관의 역할 모델을 제시해 나가게 될 것이다.

  이번 창간호는 작은도서관을 주제로 치러진 ‘제1회 대한민국도서관축제’와 작은도서관 워크숍, ‘순천 기적의 도서관’ 허순영 관장 초대석,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의 칼럼 등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문의 : 작은도서관진흥팀 02-590-0658)

 

“어르신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찾기” 프로그램 실시

  국립중앙도서관 이용자 중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찾기” 프로그램을 10월 23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서연수관 2층 제1정보화 교육장에서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전 이용자 중 10%를 차지하고, 전 이용 자료의 20%를 이용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컴퓨터 활용 능력 부족으로 자료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자료의 신속한 활용 및 정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 홍보영상물 상영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에는 어르신 74분이 참여하여 홈페이지 소개 및 서명, 저자명, 키워드 등을 이용한 자료찾기와 검색 내용 보기, 각종 예약 서비스, 서고자료 이용 방법, 족보 및 고서 찾기, 웹 DB 이용 방법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내실 있게 이루어졌다.

(문의 : 주제정보과 02-590-0584)

 

한국ㆍ독일 디지털도서관 컨퍼런스 개최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권경상)은 독일 국립도서관과 주한 독일문화원과 공동으로 10월 24일(수), 25일(목) 양일 간 도서관 내 국제회의장 및 회의실에서 “한국ㆍ독일 디지털도서관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24일(수) 컨퍼런스에서는 유르겐 카일 주한 독일문화원장 등 도서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디지털 정보시대의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독일 국립도서관에서 추진되는 디지털도서관 관련 내용에 대한 주제 발표와 패널토의를 진행하였고, 25일(목)에는 국립중앙도서관과 독일 국립도서관 관계자의 심층적인 내부 포럼으로 4개의 주제(정보 인프라, 디지털화, 디지털 보존, 표준화)를 다루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새로운 디지털 정보 환경에 대응하고 국제적 디지털 자원 공유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전 국민의 정보 접근성 및 이용성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문의 : 국립디지털도서관준비기획단 02-590-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