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식

 

 

전국전문대학 문헌정보학 교육협의회 총회개최

전국전문대학 문헌정보학 교육협의회(회장 한성택)는 지난 4월 28일 숭의여자대학 음악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로운 임원진 구성과 2006년도 주요사업계획을 확정하였고 현재 개정중인 도서관법 개정에 맞추어 사서자격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정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건의하기로 하였다. 사서자격구분 문제, 전문대학문헌정보학과의 3년제 전환 및 학과명칭 변경 문제 등을 논의하였다. 새로운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   장 : 양재한 교수(창원전문대)
부회장 : 황금숙 교수(대림대), 정옥경 교수(인천전문대)
감   사 : 노문자 교수(숭의여대), 김태문 교수(동원대)

 

독서문화진흥법안 재발의

5월 8일 박형준 의원 등 19명의 의원들이 독서문화진흥법안을 재발의하였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의했던 독서문화진흥법안의 내용을 보강한 것으로 독서문화진흥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는 법률을 제정함으로써 국민의 지적 능력 향상과 문화발전 및 평생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 주요내용

- 독서문화의 진흥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민의 지적 능력 향상 및 창의력 함양을 위한 독서증진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국가 및 사회의 문화발전과 평생교육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함(안 제1조).

- 문화관광부장관은 독서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독서문화진흥정책의 기본방향 및 목표 등을 포함하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ㆍ시행하도록 함(안 제5조).

- 독서문화 진흥에 관한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기본계획의 수립ㆍ변경 및 평가, 독서진흥을 위한 제도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문화관광부에 독서진흥위원회를 설치함(안 제7조).

 

5.31 지방선거에 즈음하여 도서관계, 출판계, 독서계에서 이야기하는 우리나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제언

5월 31일에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도서관협회(도서관계), 대한출판문화협회(출판계),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독서계) 공동으로 우리나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좋은 공약을 이끌어내기 위해 <5.31 지방선거 정책제안서>를 제작하였다.

본 자료는 지방화와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조류에 유능한 지역일꾼이 되고자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지방의원 후보자가 자신의 지역구에 가장 필요하고 유용한 정책 메뉴를 개발ㆍ제시하는 데 있어, 독서와 도서관ㆍ출판부문을 최우선시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 5.31 지방선거를 맞아

- 도서관 : 문화의 보금자리 공공도서관
- 출판문화 : 지방시대, 책 축제의 활성화를 바라며
- 독서문화 : 책을 읽자. 지역문화를 일구자.

◆ 정책공약

- 지역별 공공도서관 관련 정책 예시
- 작은도서관 관련 정책 예시

◆ 참고자료

- 우리나라 공공도서관 현황
- 우리나라 출판계 현황

 

느티나무어린이도서관 박영숙 관장, 국민훈장 수상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는 16일 ‘제2회 가정의 달 기념식’을 갖고 가족문제를 지역사회 차원에서 해결하고자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였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느티나무어린이도서관 박영숙 관장이 국민훈장을 수여받았다.

(문의 : 여성가족부 가족문화팀 02-2100-6802)

 

인천지역 공공도서관에서 열리는 흥겨운 가족축제

인천지역 공공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연수도서관 : 어린이가 책을 읽은 뒤 가장 감명 깊은 부분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21일까지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 등으로 나눠 어린이 열람실에
                       내면 된다. 21, 27일 오후 2시 도서관 강당에서는 ‘마리아 이야기’ ‘품행제로’ 등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문의 : 032-814-7540)

◆ 계양도서관 : 26일 오전 10시 자녀의 잠재력 개발을 위한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모 코칭 강연회’가 열린다.
                       27일 오전 10시 계수나무 홀에서 여러 가지 시제(時題)로 글 솜씨를 뽐내는 제3회 회양 백일장을 마련한다.
                       (문의 : 032-555-6430)

◆ 서구도서관 : 15~21일 도서관 1층에서는 ‘가족사진콘테스트’가 열린다. 21일에는 어린이 인형극 ‘옹! 옹! 옹! 옹고집’이
                       무대에 오르고 도서관 잔디밭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행사가 시작된다.
                       (문의 032-578-0862)

◆ 화도진도서관 : 20일 오전 10시 6, 7세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열린 논술 신나는 생각놀이’ 강좌를 마련한다.
                           27일 오전 9시에는 초중고생과 성인이 ‘강화로 떠나는 시간여행’에 참여한다.
                           (문의 : 032-763-8134) (동아일보 5월 17일자 인용)

 

제2회 학교도서관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1. 일시 : 2006. 5. 18 ~ 19(1박 2일)
2. 장소 : 서울특별시 학생교육원(대성리교육원:경기도 가평군 소재)
3. 대상 : 서울시 5개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과 직원, 순회사서 및 관련자
4. 인원 : 80명
5. 목 적
    -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
    - 학교도서관의 발전과 협력방안 모색
    -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능력 향상
6. 내용
    - 주제발표 “즐겁게 배우는 독서활동”, 김영문
    - 교양강좌 “성공적인 이미지관리”, 김은주
    - 문화유적지 답사

(문의 : 02-2011-5792)

 

2006 책 읽는 서울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설명회 및 워크숍

1. 일시 : 2006. 5. 19(금) 15:00~17:00
2. 장소 : 정독도서관 시청각실
3. 대상 :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 추진에 관심이 있는 도서관실무담당자
4. 목적
    - 2004, 2005년 사업성과를 계승하여 서울시 독서분위기 제고 기여
    - 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 토론 문화 형성
    - 도서관 자체의 기획력 증대 및 시민 독서문화 생활화에 기여
5. 기간 : 2006. 5~12
6. 내용
    - 지원사업대상 : 서울시 공공도서관이 기획한 사업으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주제에 부합되는 사업’
    - 사업추진주체 : 서울문화재단, 서울시공공도서관협의회, 한국도서관협회
    - 사업추진방식 : 서울시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대상도서 선정후 사업 추진

 

인천에 수도권 최대 시립도서관 신축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립 도서관이 오는 9월 인천에서 착공된다.
인천시는 모두 241억 원을 들여 9월부터 2008년까지 남동구 구월동 610 일대에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3900여 평 규모의 시립도서관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인천시는 신축 시립도서관안에 자료ㆍ대출ㆍ열람실과 함께 다목적 공연장, 취미ㆍ교양실 등을 갖춰 시민들이 항상 이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초 우선협상 1순위 대상자로 영동건설컨소시엄을 선정했으며 이 컨소시엄은 현재 실시설계와 승인절차를 밟고 있다. 신축 예정지는 인천시청, 인천시교육청,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등 공공시설에 인접한데다 지하철역에서 가까워 많은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편이다. 한편 인천시는 1920년 초기 근대건축물로 보존 가치가 높은 현중구 율목동 시립도서관을 인천을 대표하는 개화기 문화재로 보존하는 방안과 전면 헐고난 후 그 자리에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이다.

(문화일보 5월 16일자 인용)

 

성남 어린이도서관 설립운동

'성남어린이도서관 설립운동본부(공동본부장 박미향)'는 17일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 전역에 크고 작은 어린이 도서관을 건립하는 시민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설립운동본부는 "성남지역 도서관이 유럽이나 유네스코 기준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시유지와 자치단체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성남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전용 도서관을 짓고 단기적으로 동네마다 작은 규모의 어린이도서관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다음달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9월에는 책 문화마당 등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홍보와 기금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설립운동본부에는 분당 동화읽는 어른모임 등 10여개 단체와 작가 허은미씨 등 개인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5월 17일자 인용)

 

경기도내 가볼만한 이색적인 전문도서관 5개 추천

경기도는 13일 도내 1924개 각종 도서관 가운데 가볼 만한 이색적인 전문도서관 5개를 추천했다. 또 오는 2008년까지 수원과 부천에 점자도서와 점자프린터, 녹음도서 등을 갖춘 시각장애인 전용 점자도서관을 각각 1개씩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전문도서관은 다음과 같다.

◆ 이천 '도자만권당'    

국내 최초의 도자 전문도서관인 '도자만권당'은 지난해 4월 이천시 설봉공원 내 세계도자기엑스포 도자연구지원센터 안에 문을 열었다.  
'도자만권당'은 130평 규모로 국내는 물론 일본, 영국, 중국, 미국, 독일,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의 도자 관련 자료와 명자명품도록 등 국내 일반 도서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한정본과 절판본 등 희귀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열람석은 40석이다.

(문의 : toyalib.wogef.com, 031-645-0552)

◆ '족보 전문도서관'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에 있는 개인도서관으로 1988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족보 전문도서관'이다.      
60평 크기의 도서관은 족보 2만여 권과 족보 관련 서적 5000여 권 등을 소장하고 있다. 지하철 인천선 부평역 주변에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엔 휴관한다.

(문의 : www.jokbo.re.kr, 032-664-4707)

◆ '부천만화도서관'     

2000년 2월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북부도서관 3층에 문을 연 '부천 만화도서관'은 오래 전 손때 묻은 추억의 만화부터 최신 만화까지 국내외 만화 15만 권과 학술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연간 7만 명이 다녀가는 도서관 영상열람실은 각종 애니메이션도 볼 수 있어 만화 마니아에겐 천국이나 다름없다.      
만화도서관은 설과 추석,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회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만화규장각 홈페이지(www.kcomics.net)에 회원 가입을 하거나 도서관을 방문해 회원 신청을 하면 된다.

◆ '부천 점자도서관'    

경기도 유일의 시각장애인 대상 특수도서관인 '부천 점자도서관'은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부천대학 주변에 있다.       
도서관은 점자도서, 녹음도서, 전자도서, 일반도서 등 모두 2만 60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점자출력기와 녹음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요일 등 휴일은 휴관한다.

(문의 : www.pcl.or.kr, 032-655-5316)

◆ '농업과학도서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있는 '농업과학도서관'은 농업의 모든 지식을 제공하는 농업 전문도서관으로 20여 만 권에 달하는 국내외 농업관련 전문서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에선 국내 농업 전문서적뿐 아니라 국내 정기간행물, 일본과 미국의 농업관련 정기간행물 200여 종과 공산권 정기간행물 60종도 열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 5월 13일자 인용)